사람 밑에 사람 없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인종차별]

헤일Lee
  • 2021-11-01 17:46:41
  • URL 복사
  • 트위터로 보내기

 

사람 밑에 사람 없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인종차별]

사전적 의미 - 사람들을 여러 인종으로 나누고, 특정 인종에 대하여 불이익을 주는 것.

 

 


 

 

인종차별의 대표 사례


 

LA 흑인 폭동 사건

 

1991년 3월 3일 LA 경찰국 소속 백인 경찰관 4명이 LA 근교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를 뒤쫓아 멈춰 세웠다. 그 차는 로드니 킹이라는 흑인 청년이 운전하고 있었는데 백인 경찰관들은 로드니를 끌어내 마구 때렸다. 로드니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고 얼굴도 20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큰 상처를 입었다. 과속운전을 한 건 잘못했지만, 그건 누가 봐도 지나친 처사였고, 로드니는 경찰관들을 고발했지만 재판에서 경찰관들은 각각 무죄와 재심사를 판결받았다. 그런데 배심원들은 백인이 10명, 스페인과 아시아계가 각 1명씩이었던 것이다. 이에 분노한 흑인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시작했고, 마침내 폭동으로 변해 곳곳에서 건물에 불을 지르고 차량을 파괴하고 상점의 물건을 약탈했다. 이게 유명한 1992년 LA 흑인 폭동 사건이며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아직도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해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 해외 나간 첫 날 그 나라의 원주민이 나를 보며 소리를 지르고 손가락질을 했다. 덩치도 큰 원주민이 소리를 지르는데 나는 큰 캐리어 두 개를 끙끙대며 옮겨야 해서 그냥 무시를 했지만 근처에 있던 홈리스도 가세해서 나를 해할까봐 두려웠기 때문일까 나도 모르게 식은땀은 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건은 임펙트가 강할 뿐 별로 타격은 없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사건은 일할 때 나와 또 다른 한국인 언니를 같이 차별을 하는 것이었다. 기침 한번 하면 너네 코로나 걸린거 아니냐고 웃는 경우와 내 차로 카풀을 하고 있는데 본인 차 인거 마냥 계속 차를 운전하는 등의 사건들이 있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나서야 알았다. 무시만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인종차별 원인


 


 

이런 인종 차별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사실 보면, 내가 너보다 낮다는 교만에서 시작이 된다. 현재 인류는 흑인. 백인, 동양인 크게 3가지로 되어 있다. 만일 모든 인간들의 피부색이 같다고 했을 때, 차별이 없을까? 아닐 거라 생각한다. 사실 인종차별 이외에도, 돈이든, 살고 있는 지역이든, 학벌이든 사람들 간의 차별은 있다. 내가 너보다 우월해, 더 뛰어난 사람이야 라는 생각에서 이런 인종차별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몰라서 그냥 인종차별의 행위나 언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많다. 그냥 친구가 하길래, 이게 잘못된 행동이었어? 하는 친구들이 꽤나 많다는 것에 충격을 받음과 차라리 모르고 하고 있었다는 거에 대한 약간의 안도감이 들었다. 아 내가 이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면 이 친구와 더불어 이 친구의 친구까지도 인종차별을 예방해줄 수 있겠다. 라는 안도랄까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존재는 알지만 자세한 사이와 내막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나한테 "너 남한 사람이야 북한 사람이야? 북한 가봤어?" 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그런 경우도 “나 남한 사람이고 북한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야” 라고만 말해도 더 알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더 하는 친구들이 많다. 이 경우도 몰라서 물어보는 경우였다. 그래서 정말 질 나쁘게 소리지르면서 대놓고 싫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너 이 행동(말) 알고 하는거야? 하고 먼저 물어보게 되었다.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며 조금씩 해결을 해나가면 많은 인종차별 피해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희망은 여전히 있다.

 

 

  
 

 

ⓒ 2021.바다알림이 @헤일Lee

 

헤일Lee의 다른 콘텐츠
기타의 다른 콘텐츠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