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 나타나는 특징들

Goodseo
  • 2021-11-01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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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 나타나는 특징들

이 중에 여러분은 얼마나 공감이 되시나요?!

 

 

그 사람에게 자꾸 시선이 간다.


 

 

이건 나 스스로는 잘 깨우치지 못했던 사실인데 내 주변에 있던 지인이 나에게 알려주어 알게 된 사실이다. 내가 자꾸 그 사람을 쳐다본다고 하더라. 계속 나도 모르게 내 눈길이 그 사람을 주시한다고 한다. 나는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 오히려 잘 못 쳐다보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나보다. 좋아하는 사람을 계속 보고 싶은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니까.

 

 

SNS 염탐한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그의 SNS 피드들을 염탐한다. 이를 통해 그가 어떤 취향을 가진 사람인지를 파악한다. 때때로 피드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여자들이 단 친밀한 댓글들을 보면 혼자 상처받기도 하고 그의 말투를 캐치하기도 한다. 그리고 동시에 내 SNS 피드들도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행여나 그가 볼 것을 의식하며 피드를 짜게 된다.

카카오톡의 경우 상태메시지나 프로필 뮤직 바꿀 때마다 일일이 확인하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의 프로필 옆에 빨간 점이 뜨는 날이면 (특히나 프로필을 자주 안 바꾸는 사람일 경우) 내 심장이 같이 쿵 내려앉고 점이 콕 박히는 기분이랄까

 

 

한 마디도 확대해석, 파워 김칫국 드링킹


 

 

그의 행동 하나,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하고 그의 말은 특히나 좀 더 신경을 쓰고, 몰입을 해서 듣다보니 나와 관련하여 확대해석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크게 좋아했다가 크게 실망하는 것이 반복된다.

그리고 서로 연락 한 번 하지 않았을 사이에도 결혼까지 상상을 하는 나 자신을 종종 발견한다. 이는 혼자서 시간 보내기에 재밌는 취미이기도 하지만 때때로 그만큼 큰 상처를 가져오니 조심해야겠다는 요즘에는 많이 든다.

 

 

그 사람이 궁금하다


 


 

사실 별로 안 친한 사람을 좋아하게 될수록 이와 같은 특징이 두드러진다. 그 사람이 정말로 궁금해진다. 평상시 집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등등 말이다. 그 사람에 대해 자연스럽게 더 알아가고 친밀해지고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매우 소중해지며 되도록 그러한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도 그 사람 생각을 많이 한다.


 

 

정말 바쁘거나 중요한 일을 할 때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 사람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생각나고 좋아할 정도면 호감이나 관심 정도에서 좀 더 나아가, 정말 ‘좋아하는’ 단계까지 발전을 한 것인데 이때는 종종 내 하루가 그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또 마냥 좋지만은 않은 감정이다. 그 사람도 나와 같다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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