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자아와 실제의 자아’

Goodseo
  • 2021-10-08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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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자아와 실제의 자아’

두 가지 자아들을 우리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출처: 헨리 클라우드 저서 ‘향기 나는 인격 만들기’)

 


 

안 좋은 습관들을 대할 때


 

 

나에겐 몇 가지 안 했으면 좋겠는 습관, 행동들이 있다. 이를테면 ‘혼잣말하기’, ‘습관적으로 코 만지기’, ‘은근슬쩍 기고만장해지고 잘난 척 하기’, ‘상대방 함부로 판단하고 무시하기’ 등의 안 좋은 행동들 말이다. 이를 떨쳐내고자 나는 내 다이어리에 ‘내가 안 했으면 좋겠는 행동들 리스트’를 적어 놓고, 두고두고 보며 머릿속에 각인시키려 애쓴 적도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들이 습관적으로 일어날 때마다 나는 스스로를 나무라며 이래선 안 된다고, 벗어나야 한다고 다시금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그러나 습관은 괜히 습관이 아니다. 오랜 시간 축적되온 나의 특성들은 그렇게 다짐만 한다고 해서 한순간에 쉽사리 고쳐지는 것이 아니었다. 처음엔 그게 너무나 답답하고 싫어서 내 스스로가 싫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내 안의 ‘이상적인 자아(=되고 싶은, 갖고 싶은 자아)’와 ‘실제의 자아’ 간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 방법에 대해 헨리 크라우드 저서 ‘향기나는 인격 만들기’를 통해 알게 되고 난 이후부터는 나의 태도가 달라지게 되었다.

 

 

사랑과 수용


 

 

‘이상적인 자아’와 ‘실제의 자아’와의 관계는 본질상 무조건적인 사랑과 수용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 ‘실제의 자아’를 억지로 거부하고, 분노에 차 공격하면 자아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본래의 자아를 사랑해주고, 수용할 경우 우리의 ‘자아’라는 집은 혼란스럽게 나뉘지 않는다. 이상적인 자아와 실제의 자아가 서로 싸우거나 대적하지 않고 좋은 관계가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사람은 불가피하게 나쁜 점, 좋은 점을 동시에 가진다. 이는 매우 인간적이고 평범한 현상이다. ‘완전해지려는 욕구가 우리 삶을 멸망시킨다’는 말이 있다. 완전해지려 노력하다 스스로를 지나치게 검열, 파괴시키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내면 상태를 받아들이고 점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며 가치 있는 일이다.

오늘 하루는 한 번쯤 나의 ‘이상적인 자아’와 ‘실제의 자아’를 돌아보며, ‘이상적인 자아’를 위해 ‘실제의 자아’를 꾸짖고 미워한 모습들이 있었다면, 다시 그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상적인 자아’와 ‘실제의 자아’가 손을 서로 맞잡을 때 둘은 결국 서로를 닮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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