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가수 ‘옥상 달빛’ 노래 추천 (1탄)

Goodseo
  • 2021-09-29 1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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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가수 ‘옥상 달빛’

노래 추천 (1탄)

지친 청춘을 위로하는 따뜻한 감성, 옥상 달빛 곡 추천 플레이리스트

 

 

옥상달빛 (2010)


 

 

스물 일곱 동갑내기 여성 듀오(김윤주, 박세진)로 구성된 그룹 옥상달빛의 첫 Ep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이다. 당시 드라마 ‘파스타’의 수록곡으로도 널리 알려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화제의 곡이다.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한 밤의 옥탑방 옥상에서 보내는,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옥상달빛 노래들 중 필자의 최애곡이다.

 

 

선물할게 (2011)


 

 

잔잔하고 따뜻한 멜로디 아래, ‘내가 노래를 들려줄게 내가 휘파람 불어줄게’ ,‘내가 염소를 선물할게 내가 신발을 신겨줄게’, ‘맑은 너의 눈보며 맨발의 널 보며 내 마음도 깨끗해져요’, ‘우린 너무나 먼 곳에 떨어져 있지만 널 도와 행복해졌어.’ 와 같은 가사들을 통해 아프리카에 다녀온 이후 옥상 달빛 멤버들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그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어딘가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인턴 (2017)


 

 

인생을 살아가는 건 누구나 서툴고 불안할 수 있음을 ‘인턴’에 비유하며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토닥여주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김윤주의 또랑또랑하면서도 맑은 보컬, 박세진의 차분하면서도 포근한 보컬이 어우러져 이 시대의 청춘들, 사회 초년생들을 향해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힘을 주는 가사를 담담히 불러낸다. ‘맑고, 깨끗하고, 자신있게!’

 

 

연애상담 (2017)


 

 

사랑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보다 당당한 자신이 되는 것이 먼저라며 진심 어린 ‘연애상담’을 해주는 언니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가사 하나하나 연애에 관하여 일가견 있는, 깊은 통찰과 경험을 가진 언니들의 노하우가 드러난다. 사랑과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혹은 어딘가 굶주려 있거나 외로움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쯤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청춘길일 (2018)


 

 

‘인생의 가장 밑바닥이라 생각했던 시간 속에서도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

 

당시 발매되었던 해당 앨범의 앨범 정보글 안에 수록된 한 문장이다. 우리가 살아내는 현실, 일상의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방식대로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는 옥상달빛은 이번 앨범 곡에서도 역시 청춘들이 처한 현실, 일상의 아픔들을 ‘옥상달빛’ 답게 풀어낸다. 초반 3분 가량 차분하고 담담하게 진행되던 곡은 후반 1분 가량 서정적이면서도 고조된 멜로디로 전개된다. 편안히 잠들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을 때 늦은 밤 혼자 산책하며 들으면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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